웹디자인에서 이미지는 빠질 없는 핵심 요소입니다. 그만큼 어떤 이미지 파일 형식을 사용하는지가 중요하죠. 이번 글에서는 제가 20 넘게 웹디자인을 해오면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이미지 파일 포맷들과, 포맷이 가진 특징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JPG (JPEG - Joint Photographic Experts Group)

우리가 가장 익숙한 이미지 파일 포맷입니다.

장점: 사진처럼 색상 변화가 많고 복잡한 이미지를 표현할 적합하며, 파일 용량이 작습니다.

단점: 투명한 배경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배경이 투명하더라도 흰색으로 저장됩니다.

웹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포맷입니다.

 

GIF (Graphics Interchange Format)

GIF-Created by me.

움직이는 이미지를 표현할 있는 포맷입니다.

장점: 애니메이션이 가능하며, 투명한 배경도 지원합니다.

단점: 색상 수가 제한적이라, 복잡한 이미지를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주로 배너 광고나 간단한 애니메이션에 많이 사용됩니다.

 

PNG (Portable Network Graphics)

PNG-Created by me

웹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포맷으로, GIF보다 발전된 형태입니다.

장점: 투명한 배경을 완벽하게 지원하며, 고해상도 이미지에 적합합니다.

단점: JPG보다 파일 용량이 큽니다.

로고, 아이콘, UI 디자인에 자주 사용됩니다.

 

BMP (Bitmap)

bmp

픽셀을 그대로 저장하는 방식의 포맷입니다.

장점: 무압축으로 이미지 손실이 없습니다.

단점: 용량이 매우 커서 웹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마인크래프트 같은 픽셀 기반 그래픽을 상상하면 됩니다.

 

WebP (Web Picture)

구글에서 개발한 최신 이미지 포맷입니다.

장점: JPG보다 작고 PNG보다 가볍고 투명 배경도 지원합니다.

단점: 아주 오래된 브라우저에서는 지원이 수도 있습니다.

웹사이트 최적화에 최적의 포맷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SVG (Scalable Vector Graphics)

SVG

벡터 기반의 이미지 포맷으로, 크기 조절 해상도가 깨지지 않습니다.

장점: 텍스트처럼 수정 가능하며, 아이콘이나 로고에 적합합니다.

단점: 사진처럼 복잡한 이미지를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반응형 웹과 모바일 UI 최적화된 포맷입니다.

 

결론

 

오랜 경험에 비춰볼 , JPG 여전히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포맷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PNG, WebP, SVG 사용도 점점 늘고 있으며, 용도에 맞게 다양한 포맷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은 인터넷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예전처럼 파일 용량에 민감하지 않아도 됩니다. 1Gbps 초고속 시대에서는 이미지도 빠르게 불러올 있어, 고화질 이미지를 사용하는 제약이 없습니다. 과거 56kbps 전화 모뎀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격세지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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